2014년 풀짚공예박물관 현대작품기획전시
- 첫울림 -
전시기간 : 2014. 1. 7 - 4. 30
전시장소 : 풀짚공예박물관
2014년 풀짚공예박물관 창작품 첫 기획전인 ‘첫울림’은
소생의 계절인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준비하였습니다.
풀짚공예박물관의 소장유물인 현대창작품을 통해서
봄의 이미지와 느낌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녹색의 ‘봄의 소리’, ‘봄항아리’ 작품을 통해 희망을 전달하고,
‘flower’, ‘공작’, ‘꽃잎둥구미’의 엮어진 생동감이 봄의 기운을 알리고,
알을 품어놓은 새의 둥지를 통해서 새로운 생명의 시작을 알리는
내용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첫울림’ 전시에서는 풀 짚공예 창작품과 민속품을 같이 감상해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자연소재를 응용한 공예활동이 현대인들의 생활속에서
새로운 가치를 찾고 발전해 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서민들의 생활문화였던 풀 짚공예 분야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했지만
자연을 이용한 창작활동을 꾸준히 이어간다면
민속의 정서가 이어지는 문화융성의 시대에 기대될 수 있는
새로운 문화가 창조되는 희망을 가져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풀짚공예박물관에서
새로운 풀 짚공예를 경험해 보시는
특별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