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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제목 친구야~ 노올자~

[풀짚공예박물관]홍보이미지.jpg


또래문화와 놀이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일반화된 요즘과는 달리 1950~70년대의 아이들은 국민학교(초등학교)의 입학을 통해 가족의 테두리에서 벗어나 또래 문화를 만들어갔다. 친구와의 학교생활과 놀이는 사회를 배우고 또래 문화를 형성하는 중요한 매개체가 되었다. 특히나 인위적인 학습과는 달리 자발적으로 이루어지는 친구들과의 놀이를 통해 공동체 정신과 협력, 양보와 배려의 덕목, 규칙과 벌칙, 우정 등을 자연적으로 체득할 수 있었다. 이러한 놀이가 있었기에 풍요로운 정서와 유대가 생성될 수 있었다.

 

 

사라지고 있는 아이들의 놀이


예전에는 어스름 저녁 무렵까지 마을마다 골목마다 뛰어놀던 아이들 소리가 어디서든 들렸다. 학교 운동장이나 마을의 빈터, 바깥마당, 큰길어귀, 동구 밖에서는 엄마의 밥 먹어라~” 소리가 들릴 때까지 아이들은 놀이로 정신없곤 했다.

 

겨울이면 입김을 뿜어내고, 여름이면 땀방울을 흘리며 땅위에 금을 긋거나 신나게 이리저리 뛰고 달렸다. 수수깡 울타리 뒤나 곳간, 논두렁 밑, 볏짚 낟가리 사이에서 짚검불을 쓰고 숨바꼭질을 하기도 했다.

 

실뜨기와 공기놀이, 인형놀이, 소꿉놀이와 같은 정적인 놀이부터 제기차기, 팽이치기, 깡통차기, 비석치기, 자치기 말타기(말뚝박기), 꼬리잡기, 고무줄놀이, 땅따먹기, 다방구, 얼음땡과 같은 동적인 놀이까지 이러한 놀이들을 통해 체력과 협동심, 유대감 형성과 질서 등 자연스레 전인적 발달과 사회화가 이루어졌다. 아이들의 놀잇감도 단순하지만, 순수한 동심으로 즐거움을 재창조해가며 어린 시절을 즐기며 성장해왔다.

 

요즘 아이들은 바쁘다. 아이들의 놀이는 텔레비전을 보거나 학원과 집을 오가는 사이의 핸드폰 게임이나 컴퓨터 게임을 하는 것이 전부가 되어 간다. 걷기도 전에 스크린을 통해 세상을 만나고 손가락 하나로 글을 읽히는 스마트한 세상. 같이 하는 놀이보다 혼자하는 게임이나 놀이가 대세인 요즘, 놀이나 운동도 돈을 주고 배운다. 밖에서 아이들끼리 숨차게 뛰고 달리고 던지고 받고 밀고 당기며 즐기던 놀이들은 사라져가고 있다.

 

체력 및 인성 교육의 중요성이 커가는 오늘날, 생활 속의 놀이가 아이들의 성장과 전인교육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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