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한.일 바스켓트리교류展

by pulzip posted Jan 0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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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한.일 바스켓트리교류展이  월전미술문화재단 한벽원갤러리
(삼청동 소재)에서 열립니다.

* 전시기간 : 2009년 6월 20일(토) ~ 6월 30일(화)

* Open : 2009년 6월 20일(토) 오후 5:00

* 참여작가 

-바스켓트리조형회 회원
  전성임, 류금자, 박부임,손정례, 송경숙, 심명숙, 엄희섭, 왕경애, 최광석
-일본 바스켓트리작가
Ogawa Kyouko, Okuno Hiroko, Kawase Mieko, Kanda Toshiko,
Sekiguchi Chizuko, Dounen Kuniko, Matsuyama Shigeru,
Yoshiya Emiko

-강화완초공예작가
김영순, 서순임, 양인숙, 허성자

바스켓트리(basketry)는 바구니 만드는 방법이라는 의미입니다.바스켓트리 기술은 소재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조직 및 구조가 드러나도록 만드는 것으로, 근대 이후 입체조형예술로 재평가된 이래 아메리카나 유럽 등지에서 조형성이 강조된 창조적인 작품들이 활발히 제작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일본에서는 국민적으로 사랑 받는 공예분야로 발전하여 현재에도 나무, 풀 등의 표피를 이용한 생활 도구 제작과 더불어 새로운 조형적 시도가 가미된 개인 예술 활동이 활발합니다. 우리나라에서의 바스켓트리는 근대 이전까지 집 축조나 소품인 홰, 짚신 등 생활문화의 전 분야에서 폭 넓게 활용되었습니다.  서구문화의 유입과 함께 근대로 진입하면서 바스켓트리의 근간을 이루는  이러한 짚풀문화는 잠시 스러져가는 문화로 취급받았으나, 많은 연구자와 예술가, 기술보유자들의 끊임없는 전승 노력에 의해 현재는 바스켓트리라는 예술분야로 그 전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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