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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제목 2012년 복합문화조성사업 전시부문 '자연으로 만든 작품열매' 展

2012년 경기도·광주시지원 복합문화조성사업 풀짚공예놀이 -자연에서 배워요전시부문

 

"자연으로 만든 작품열매" 展

 

  P1020959.JPG P1030031.JPG

 

 

                 P1030050.JPG

 

 

 2012년 경기도와 광주시에서 지원한 복합문화조성사업은 경기도에 위치한 25개 학교가 참여했고, 그 중 광주 양벌초등학교

와 초월초등학교, 남양주 장애인 복지관 학생들의 솜씨자랑을 위한 전시공간을 마련하게 되었다.

특히 문화의 직접지원이 원활하지 못한 경기도 광주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한 복합문화 조성사업은 문화 소외지역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찾아가는 교육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교육에선 소재와 주제가 같아도 각기 다른 성향의 학생들이 표현해 놓은 정서를 통해 자신들의 성취감을 만끽해 놓은 결과물들이라 할 수 있다.

 

사업을 주관한 풀 짚공예 박물관의 교육은 우리 문화의 정체성을 스스로가 느끼고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조상들이 만들어 사용했던 빗자루를 직접 만들어 봄으로서 주변에서 얻을 수 있는 재료로 간단하게 묶고 매는 방법만으로 실용적인 도구를 만들어 사용했던 조상들의 지혜를 배우고, 붕어 만들기와 꽃 발 만들기는 풀이나 짚을 이용한 자연소재로 자신의 주변을 가꾸어 볼 수 있는 장식품을 만들어봄으로서 스스로가 접고 엮는 과정으로 변화되는 조형적인 안목을 넓혀갈 수 있었을 것이다. 나아가 유연성이 없는 보릿대는 재질 특성상 평면으로만 작업이 가능했던 과거의 방식에서 탈피하여 철사와 같은 부재료를 이용해 봄으로서 입체적인 꽃 모양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이와 같은 만들기를 통해서 부재료의 응용으로 변화되는 다양한 방법을 인지하게 됨으로서 공예 기능과 디자인에 대한 창의적인 관심이 유도될 수 있었다.

 

이번 복합문화조성사업으로 시행된 25개 학교의 학생 1,000명의 소통방법으로 작용한 풀 · 짚공예교육의 방법과 도구가 좀 더 많은 학교의 학습방법과 연계되어 우리문화의 독창성을 경쟁력으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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