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3589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깊은 겨울로 접어들면서 따뜻한 지역의 문화탐방을 나섰다.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예전엔 없던 치앙마이 국제공항에 도착하고 보니 많은 관광자원을 갖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한다. 불심으로 순종하며 살아가는 국민들의 삶을 리드하는 왕족의 정치와 세계문화 유적지로 등록된 “HISTORECAL PARK”를 비롯하여 역사가 이루어놓은 불교적인 유물들과 사찰, 풍부한 천혜자원을 누리면서 평화롭게 살아가고 있는 고산지대의 청정지역이 치앙마이이다.

치앙마이는 오래전에 경험해본 여행지로서 일찍이 인상 깊은 추억을 갖고 있지만 언제나처럼 내가 관심 있는 분야에 집중적인 자료 조사를 위한 여행이여서 예전엔 미쳐 생각지 못한 부분에 대해 새로운 기대를 갖게 한 여행이었다.

특히 고산족들이 살고 있는 비 문명지대? 에서의 모든 것은 자연의 순수함 그대로가 존재하고 있어서 그들의 순박한 생활에서 아직도 원시적인 인간의 모습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러나 차츰 늘어나는 관광객들에 의해서 변화 할 수밖에 없는 고산족 문화에 대한 아쉬움을 지금의 여행에서 많은 추억으로 남기고 싶다.

 

 

2012년 12월

풀짚공예박물관 -전성임

?

닫기
로그인 유지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 찾기